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19.12.18 11:57
김정재 의원
김정재 의원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자유한국당 김정재 의원(포항 북구)은 21대 총선 공약에 필요한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입법 및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2019 포항시민 여론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론조사는 전문 여론조사기관을 통해 18일부터 22일까지 만 19세 이상 포항시민을 대상으로 총 3회 진행된다.

주요 의견수렴 대상으로 ‘포항시 중점 투자 분야’ ‘포항시민 주거환경 만족도 조사’ ‘포항지역 종합병원 유치를 위한 의견수렴’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김 의원이 처음으로 실시하는 시민 의견수렴 여론조사인 만큼 포항시가 앞으로 중점적으로 투자해야 하는 분야에 대한 시민 선호도와 포항의 미래상을 파악하는 시금석이 될 전망이다.

김 의원은 여론조사 결과를 내년 총선 공약 수립에 반영하고, 향후 입법 및 정책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조사방식은 정확한 여론파악을 위해 여론조사 1건당 1000샘플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해 ARS 자동응답 조사로 진행하며, 결과는 24일 경 발표될 예정이다.

김정재 의원은 “여론조사로 수렴된 포항시민들의 의견을 향후 정책개발과 공약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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