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12.22 11:00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2019년 11월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액은 143억1000만달로, 수입액은 90억9000만달러로 52억2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ICT 수출은 3대 주력품목 동반 감소로 전년 동월대비 21.8% 감소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74억8000만달러, -30.7%)의 경우, 메모리반도체 단가 하락*및 시스템 반도체(21억4000만달러, -1.1%) 수요 둔화 등으로 감소세가 지속됐다.  

디스플레이(17억1000만달러, -25.0%)는 OLED 패널 수요 정체 및 LCD 패널 단가 하락 등으로 감소세가 지속됐다. 

휴대폰 부분품(6억8000만달러, 15.9%↑), TV(2억달러, 16.2%↑, 부분품 포함), 컴퓨터 및 주변기기(10억달러, 22.4%↑) 등은 증가했다. 

중소기업 ICT 수출(15억4000만달러,  3.1%↑) 반도체(2억4000만달러, 9.7%↑)는 증가했지만 컴퓨터 및 주변기기(1억2000만달러, -7.3%), 휴대폰(7000만달러, -9.8%)등은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ICT 최대 수출국인 중국(홍콩포함, 71억4000만달러, -21.0%)을 비롯한 베트남(21억달러, -22.2%), 미국(15억7000만달러, -22.5%), EU(8억7000만달러, -16.8%)등 주요국에서 감소했다.

ICT수지는 52억2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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