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19.12.21 17:55
상어가족 트로트 버전을 위해 유산슬과 '핑크퐁'이 '핑크뽕'을 결성했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뽕포유')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21일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뽕포유' 유산슬로 트로트의 샛별이 된 유재석이 동요계 BTS '핑크퐁'과 만난다.

전 국민의 마음을 싹 다 사로잡은 데 이어 유산슬은 해외 진출을 위해 시동을 걸었다. 유산슬이 '핑크퐁' 선배들과 '핑크뽕'을 결성해 '상어가족' 트로트 버전에 맞춰 끼를 대방출하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모은다.

MBC '놀면 뭐하니?-뽕포유'(연출 김태호)에서는 유산슬과 전 세계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의 마음을 뺏은 동요계의 BTS '핑크퐁'의 특별한 '상어가족' 컬래버 현장이 공개된다.

한 스튜디오에 들어선 유산슬은 누군가를 보고 덕심 폭발한 모습을 보였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유산슬이 반가워한 이는 바로 전 세계적인 스타 '핑크퐁'과 아기 상어다.

유산슬은 "TV에서 뵙던 '핑크퐁' 씨와 아기상어 님"이라고 촌칭을 사용하며 팬심을 숨기지 못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유재석과 '핑크퐁'의 특별한 만남이 성사된 이유는 바로 '유산슬 해외 진출 프로젝트'를 위함이다. '핑크퐁'은 전 세계 1억5000만 명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동요계 월드스타다.

'핑크퐁'의 인기 동요 '상어가족'은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HOT 100'에 진입하면서 관심을 끌었고, 미국 유명 토크쇼인 '엘렌 쇼'와 '제임스 코든쇼'에 출연하기도 했다. 또 메이저리그 응원가로 활용되면서 어른에게도 인기 만점이다.

이에 유산슬은 먼저 글로벌 팬심을 접수한 '핑크퐁'과 만나 유산슬 버전 '상어가족' 트로트 컬래버를 진행하며 해외 진출 준비에 시동을 걸었다.

유산슬 (사진=MBC '놀면 뭐하니?-뽕포유')

유산슬은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아이들의 마음을 훔치셔야 합니다"라는 촬영 감독의 주문에 머쓱한 미소를 지었다고 해 폭소를 유발한다.

또 유산슬은 '핑크퐁' 선배 탕수육, 깐풍기와 함께 '핑크뽕'을 결성한다. 유산슬은 "수육 선배와 풍기 선배"의 밀착 율동 트레이닝에 힘입어 실력이 쑥쑥 느는 모습을 보였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유산슬은 단체 촬영을 곧잘 소화하더니 끼와 매력을 맘껏 방출할 수 있는 개인 애드리브 율동 촬영에서 48세 막내다운 잔망미와 촐싹거림을 뽐냈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그런가 하면 트로트 풍 '상어가족' 녹음 현장이 공개된다. '상어가족' 유산슬 버전 녹음을 돕기 위해 박상철이 디렉터로 함께한다. 유산슬은 홀로 전통 트로트곡 디렉팅을 위해 녹음실을 찾아 멘붕에 빠진 상철 선배에 동병상련을 느끼며 광대 씰룩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고 해 폭소를 유발한다.

트로트계 핵돌풍 대세 유산슬과 전세계 초통령 '핑크퐁'이 함께한 들썩들썩 '상어가족' 대세의 특급 만남이 공개된다.

MBC '놀면 뭐하니?-뽕포유'는 21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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