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19.12.23 14:16
이은정 치안정감 (사진=경찰청)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이은정 중앙경찰학교장이 역대 두 번째 여성 치안정감으로 승진했다.

23일 경찰청은 이은정 중앙경찰학교장을 경찰대학장으로, 장하연 광주지방경찰청장을 경찰청 차장으로 내정·승진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경찰 치안정감 및 치안감 인사를 단행했다.

치안총감인 경찰청장 바로 아래 계급인 치안정감은 경찰에 단 6명 뿐이다.

이금형 전 부산지방경찰청장에 이어 역대 두 번째 여성 치안정감으로 승진한 이은정 경찰대학장은 지난 1988년 경사 특채로 경찰이 됐으며 경찰청 여성청소년과 과장, 경찰청 외사정보과 과장, 서울마포경찰서장, 충남지방경찰청 제2부장, 서울지방경찰청 생활안전부장,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 중앙경찰학교 교장 등을 지냈다.

이날 치안감으로 승진한 인사로는 김교태 경찰청 기획조정관, 임용환 서울지방경찰청 차장, 남구준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장, 강황수 경찰 경찰수사연구원장, 윤동춘 서울지방경찰청 경무부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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