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12.23 17:28
엔씨(NC) 김택진 CCO가 지난 9월5일 열린 리니지2M 미디어 쇼케이스 '2nd IMPACT'에서 키노트 발표를 하고 있다. 엔씨 제공
김택진 엔씨소프트 CCO가 지난 9월5일 열린 리니지2M 미디어 쇼케이스 '2nd 임팩트'에서 키노트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엔씨소프트)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엔씨소프트가 리니지2M의 성공적 론칭 및 운영과 관련, 전직원들에게 300만원의 보너스를 지급한다.

엔씨 측은 23일 사내통신망을 통해 “리니지 2M이 성공적으로 론칭·운영될 수 있도록 전사 사우님들께서 보여주신 각별한 노고와 호응에 대해 감사와 격려의 의미를 담아 글로벌 CEO·CCO께서 책정하셨다”라며 보너스 지급 소식을 전했다.

해당 공지에 따르면 보너스 금액은 세후 300만원이며 24일 기준 엔씨에 재직중인 직원이라면 정규직, 계약직, 단기계약직, 파견직, 인턴 등 직급에 관계 없이 동일한 금액을 받는다.

보너스 금액은 오는 24일 오후 3시 이후 지급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1월 27일 출시된 ‘리니지 2M’은 출시 4일 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 최고 매출 게임 1위 자리에 올랐다. 리니지 2M의 출시 첫 날 수익은 71억원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현재 2위는 892일 동안 1위에 올랐던 ‘리니지M’이었다. 리니지M은 여전히 순위를 지키며 리니지 2M과 함께 양강 체제를 공고히 하고 있다. 

엔씨는 2017년 6월 리니지M 출시 당시에도 직원들에게 특별격려금 300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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