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9.12.24 10:02
'아재 산타'로 변신한 윤화섭 안산시장(사진제공=안산시)
'아재 산타'로 변신한 윤화섭 안산시장. (사진제공=안산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이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과 함께하는 2019년 드림스타트 크리스마스 산타 잔치에 ‘아재 산타’로 깜짝 등장해 아동들에게 추억을 선물했다.

윤 시장은 지난 21일 시청에서 안산행복·서안산 로타리클럽 회원과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드림스타트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드림스타트 크리스마스 산타 잔치에 '아재 산타'로 등장해 즐거운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물했다.

이날 눈이 내리는 겨울, 눈꽃 여행을 온 듯 풍선 장식으로 꾸며 진행된 행사는 ▲크리스마스 소원트리 만들기 ▲소원트리 점등식 ▲아재 산타의 사탕 나눔 ▲마술 ▲레이저쇼 ▲페이스페인팅 ▲달콤 솜사탕 나눔 등 다채로운 행사와 부대행사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아동은 “드림스타트는 알록달록 색깔 무지개처럼 재미난 게 많고, 오늘 크리스마스 축제는 우리 가족이 겨울 산타마을에 와서 산타도 만나고 눈꽃 여행을 하는 것 같아 너무 좋았다”고 행복한 마음을 표현했다.

또 한 아동의 부모는 “대회의실 전등이 꺼지고 트리에 걸어둔 소원카드에 적은 기도로 소원을 빌고 나서 깜깜한 상태에서 캐롤과 크리스마스 트리의 반짝이는 불빛이 한꺼번에 켜지는 황홀한 순간은 평생 잊지 못할 감동이 됐다”면서 “특히, 이때 시장님이 산타가 돼 깜짝 등장해 줘서 너무 즐거웠다”고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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