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12.24 11:17

최근 3년간 기간제 근로자 127명 정규직 전환

(사진제공=하나아이티)
유시완(앞줄 왼쪽 세 번째) 하나금융티아이 대표가 23일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고 이재갑(두 번째) 고용노동부 장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나금융티아이)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하나금융그룹 IT전문 자회사 하나금융티아이가 정부로부터 양질의 일자리 창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하나금융티아이는 지난 23일 고용노동부 주관 2019년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은 청년고용 확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노동시간 단축, 일과 삶의 균형 실천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 개인과 단체에 포상함으로써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시상식이다.

하나금융티아이는 ‘손님 중심의 데이터 기반 정보회사’라는 그룹 디지털 비전에 발맞춰 금융 IT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AI, 빅데이터 등 신기술 분야 전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을 지속했다.

최근 3년간 고용 인원 523명 중 34세 미만 청년이 379명(72%)이며 이로 인해 2019년 11월 말 기준 전체 직원 891명 중 만 34세 미만은 399명(45%)이다.

지난 7월에는 노동부 주관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최근 3년간 기간제 근로자 127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채용 연계형 교육생을 선발했으며 전문과정 교육으로 IT 비전공자 37명을 채용하는 등 다양한 일자리 창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워라밸 조성 노력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나금융티아이는 노사합의를 바탕으로 유연근무제, PC-OFF제를 통한 정시퇴근, 집중 근무시간 운영, 스마트 회의 등 다양한 시스템으로 직원들의 워라밸 실현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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