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19.12.24 13:07
(자료=통계청)
(자료=통계청)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지난해 서비스업의 사업체수와 종사자수, 매출액 모두 전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자동차임대업, 여행업, 종합복지관운영업, 광고대행업, 경영컨설팅업, 편의점, 커피전문점 호황 등이 서비스 산업의 지속적인 상승을 견인했다.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기준 서비스업조사 잠정결과’에 따르면 서비스업(11개 산업대분류) 사업체수는 292만1000개, 종사자수는 1218만명으로 전년대비 각각 2.1%(5만9000개), 4.0%(46만6000명) 증가했다.

사업체수는 전문·과학·기술(7.4%), 부동산(5.3%), 수도·하수·폐기(5.2%) 등 모든 서비스산업에서 늘었다. 종사자수도 예술·스포츠(6.1%), 보건·사회복지(6.1%), 전문·과학·기술(5.8%) 등 모든 업종에서 증가했다.

매출액은 2155조원으로 전년보다 5.6%(114조원) 늘었다. 매출액은 사업시설·지원(11.2%), 보건·사회복지(8.7%), 전문·과학·기술(7.8%) 등의 순으로 모든 서비스 산업에서 증가했다.

이에 사업체당 매출액도 7억3800만원으로 3.4% 늘었다. 종사자 1인당 매출액은 1억7700만원으로 1.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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