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권동원 기자
  • 입력 2019.12.26 14:24

[뉴스웍스=권동원 기자] 고령군은 지난 2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회의소 설립’ 추진을 위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준비활동에 들어갔다.

2020년 7월 설립을 목표로 구성된 추진단은 고령군농업인단체협의회 이기용 회장과 정진상 농업기술센터소장을 공동단장으로 농협관계자, 농업인단체장 및 품목별 생산자 단체대표 등 33명으로 구성됐다.

설립추진단은 고령군농업회의소 설립준비를 위한 협의조직으로 회원 모집, 정관 및 사업계획 수립, 농업회의소 설립절차 및 방향 등을 제시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기용 설립추진단장은 “고령군 농업회의소 설립추진단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농업회의소가 설립될 수 있도록 맡은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업회의소는 농업계의 권익과 이익을 대변하는 대의기구로써 농업  분야 내 이해관계 조정 및 정책 제안, 지역농업 발전계획 수립과 추진, 농업관련 조사, 연구, 교육 및 훈련 등 농정 업무의 중심적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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