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권동원 기자
  • 입력 2019.12.26 14:29
조임권 성주부읍장 명예로운 정년퇴직(사진제공=성주군)
조임권(앞줄 가운데) 성주부읍장이 정년퇴임식에서 주민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성주군)

[뉴스웍스=권동원 기자] 조임권 성주부읍장은 지난 24일 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이장상록회, 동료 공직자 및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년퇴임식을 가졌다.

조임권 성주부읍장은 1959년 대가면 흥산리에서 태어나 대가초등학교, 성주중학교, 성주농업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1979년 8월 1일 성주군 농촌지도소 월항지소에서 처음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1985년 국가직에서 지방직으로 전직해 성주읍, 지역개발과, 기획감사실 등 여러 부서에서 근무하다가 1996년 6급으로 승진해 문화체육과, 성주읍, 대가면을 거쳐 수륜면 부면장으로 부임하면서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잡이 체험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탁월한 역량을 발휘했다.

특히 약 15년을 성주읍에서 근무하면서, 성주읍 소도읍가꾸기사업, 2012년 태풍 산바 피해주민 지원과 복구 등 주민숙원사업 해결 등에도 힘을 쏟았으며, 2019년 1월 성주부읍장으로 부임해 지역발전과 주민복리에 헌신적으로 노력해왔다.

조임권 부읍장은 퇴임사에서 “40년의 공직생활을 대과없이 마무리할 수 있게 해 준 동료공직자와 지역주민들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돌아가 더 좋은 인연으로 다시 만나 뵙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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