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규 기자
  • 입력 2019.12.27 14:45
김봉준 더불어민주당 남양주 을구 예비후보. (사진제공=김봉준 예비후보 사무실)

[뉴스웍스=임성규 기자] 김봉준 문재인 정부 전 청와대 인사비서관이 제21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지난 22일 열린 김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전·현직 국회의원과 지역 단체장, 주민 등 1000여명의 인파가 모여 성황을 이뤘다.

현직 국회의원으로 박광온 최고위원, 최재성(4선 송파을), 김태년(전 민주당 정책위의장), 박홍근(서울 중랑을), 조응천(남양주갑), 황희(서울 양천갑), 김한정(남양주을) 의원이 참석했고, 최민희 전 국회의원도 함께했다.

황희두 총선기획단 위원도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박원순 서울특별시장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범계 국회의원, 전해철 국회의원은 축전을 보내 김 예비후보의 선전을 기원했고, 이 밖에 10여명의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화환을 통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전·현직 지방의원의 참석도 이어졌다.

신민철 남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창균 도의원 등 다수의 경기도의원, 남양주시의원이 참석해 격려를 보냈고, 초격스님, 일면스님을 비롯한 지역 종교계 인사와 주민 온라인 커뮤니티 단체 임원진을 비롯한 많은 주민 단체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봉준 예비후보는 "오직 국민과 남양주시민만 바라보고 가겠다"라며 정치입문 계기와 소신을 밝혔다. 제3기 신도시로 지정된 왕숙신도시와 교통문제 등 지역현안과 지역 발전의 청사진을 역설했다.

김 예비후보는 "완전히 새로운 남양주, 완전히 새로운 정치를 실현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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