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19.12.29 11:20
오는 31일 공직을 퇴임하는 여주시 공무원들이 이항진 시장에게 성금을 기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조호길 국장, 김현수 부시장, 박제윤 국장, 이항진 시장, 김기호 과장, 조경원 과장, 김지상 자치행정과장=여주시)
오는 31일 공직을 퇴임하는 여주시 공무원들이 이항진 시장에게 성금을 기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호길 국장, 김현수 부시장, 박제윤 국장, 이항진 시장, 김기호 과장, 조경원 과장, 김지상 자치행정과장=여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40여년간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여주시 퇴임공직자가 마지막까지 온정을 펼쳤다.

지난 27일 여주시는 올해 연말을 마지막으로 공직생활을 마감하는 박제윤 국장(행복지원국), 조경원 과장(일자리경제과), 김기호 과장(시민안전과), 김태수 담당관(감사법무담당관) 등 4명과 현직에 있는 조호길 국장(지속발전국)이 각각 100만원씩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연말연시를 맞는 시점에 퇴임공무원들과 현직 공무원이 훈훈한 온정을 베풀어 여주시가 모금하고 있는 사랑의 온도탑의 열기를 한층 더 올렸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40년간 시민들을 위해 행정업무를 해온 분들이 퇴임을 하면서도 온정을 쏟으며 이웃 사랑에 솔선수범해주신 모습에 감명 받았다”며 따뜻하고 훈훈한 미담이 된 퇴임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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