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12.30 09:44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2020년 국내 광고시장의 경기를 전망하는 2020년 광고경기전망지수(KAI)를 발표했다. 

2020년 종합 KAI지수는 102.4로 2019년 108.3 대비 강보합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전체 17개 업종가운데 ‘금융 및 보험서비스 업종’(109.1)과 ‘기타상품 및 서비스’(113.6), ‘문화오락용품 및 관련서비스’(113.2) 업종의 광고비가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업황 부진 등의 여파로 ‘운송장비’(76.9)와 ‘의류 및 신발’(88.2), ‘의료용품 및 장비의료서비스’(90.0) 업종의 광고비는 하락할 것으로 조사됐다.

사업체 규모별로는 중위사업체가 107.6, 하위사업체가 104.6으로 강보합을 유지한 반면 상위사업체는 96.6으로 약보합세가 전망됐다.

조사자료는 방송통신위원회 정부혁신 실행계획에 따라 공공데이터로 제공되어, 코바코 통계시스템 및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서 조사보고서 및 결과수치를 각각 내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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