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20.01.02 12:02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경북교육청은 2일 업무 소통 강화와 변화하는 업무환경 지원을 위해 ‘경북교육 업무용 메신저 시스템’을 개통했다고 밝혔다.

종전에 각 기관별로 서로 다른 메신저를 사용함에 따른 업무 소통·협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업무 편의 기능 도입으로 효율적인 교육행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구축했다.

주요 기능은 나이스시스템에서 인사정보와 조직도를 자동 연계해 전 기관 교직원은 별도 회원 가입 없이 인증서를 통해 메신저에 로그인해 업무자료와 교육자료 공유를 위한 부서 개인 폴더를 사용할 수 있다.

또 재난·재해 발생 시 비상 연락망 가동, 학생·학부모 대상 교육활동 안내를 위한 SMS(문자 메시지)서비스를 매월 500건 사용할 수 있다.

메신저 내 스마트 오피스 서비스 스마트오피스서비스는 기관부서 일정관리, 결재권자 일정 및 대면 결재 관리를 위해 자체 구축한 프로그램는 주요 간부 재실등, 결재권자 일정과 대면 결재 대기자 관리 기능 등을 제공한다.

특히 부서 일정 관리 기능을 통해 전 기관과 도교육청의 주요 업무를 공유해 소통하는 교육행정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경희 경북교육청 행정국장은 “전 기관 원활한 업무 소통은 행정의 표준화·효율화로 이어져 교직원의 업무 경감에도 기여하기 때문에 경북 교육 업무용 메신저가 초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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