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1.03 09:12
팅크웨어 부스 3D 랜더링 이미지 (이미지제공=팅크웨어)
팅크웨어 부스 3D 랜더링 이미지 (이미지제공=팅크웨어)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팅크웨어가 오는 7일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되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2020’에 참가한다.

9년 연속 CES에 참가하는 팅크웨어는 ‘드라이빙, 미래를 향한 기록과 여정,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주제와 컨셉으로 기술과 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디지털 증강현실(AR) 솔루션’, ‘블랙박스(대시캠)’ 등 총 2개의 테마공간을 구성해 신기술과 제품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회사는 2014년 아이나비 X1 제품을 통해 실제 화면에 그래픽을 접목시킨 증강현실기능 ‘익스티림 AR’을 적용해 제품을 상용화한 바 있다. 전시에서는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및 클러스터, 내비게이션 등 디스플레이가 가능한 게임엔진과 같은 라이브러리 형태의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 솔루션은 타 내비게이션 제품 혹은 타 국가 지도 플랫폼과 융합이 가능하고 개발 때 제조사 요구사항 등에 대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경로 안내뿐 아니라 최적화 된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기능도 내장되어 있어 운전자에게 효율적인 안전운전 지원 지원되는 것이 특징이며, 실제 방문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구성하여 고도화된 증강현실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블랙박스 부분은 국내 및 글로벌 기존 제품을 비롯해 새롭게 출시되는 제품들을 선보인다.

이남경 팅크웨어 마케팅본부장은 "증강현실 솔루션 등의 전장분야는 물론 올해 주요 블랙박스 제품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으로 올해도 완성도 높은 제품과 기술을 기반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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