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왕진화 기자
  • 입력 2020.01.03 12:07
(사진제공=제너시스BBQ)
윤홍근(가운데) 제너시스BBQ그룹 회장과 임직원들이 신년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제너시스BBQ)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이 "창사 25주년을 맞이하는 2020년, 그룹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한 '혁신성장'과 철저한 관리를 통한 '리스크 제로화'"라며, "2020년 '기하급수 기업'으로, '어게인 그레이트 BBQ'를 실현하자"고 다짐했다. 

제너시스BBQ그룹은 지난 1일 경기도 이천 치킨대학에서 열린 신년식에서 윤 회장이 이 같이 말했다.

윤홍근 회장은 "지난해 어려운 사업환경 속에서도 업계 최초로 '딹 멤버십'을 시행했고, 2030세대를 겨냥한 세계 치킨시리즈 '뱀파이어 치킨'을 출시하는 한편, 디지털 IT기술로 무장한 '헬리오시티점'을 오픈하는 등 과감한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혁신성장을 위한 우리 임직원들의 노력에 2018년 대비 실적이 향상되었지만 당초 기대에는 미치지 못한 것 같아 안타깝다"라며 "올해는 BBQ의 지속적인 혁신 성장 노력 위에 모든 임직원들이 경영계획을 반드시 실행해 설정해놓은 목표를 기필코 달성하자"라고 당부했다.

신년식에 참석한 임직원 및 패밀리 사장 등 500여명은 "어게인 그레이트 BBQ"를 외치며 윤 회장의 신년사에 화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신년식에서는 2019년 우수 패밀리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익산영등점은 '신메뉴(뱀파이어치킨) 최다 판매 우수상'을, 부산수영점은 전년대비 70%의 매출을 신장해 '매출신장 우수상'을 받았다. 포항중앙점은 포항지역 3개점 매장을 운영해 '메가 프랜차이즈 운영 우수상'을 받았으며, 광장점은 활발한 SNS 마케팅을 펼쳐 '온라인채널 리뷰관리 우수상'을 수상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