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20.01.05 14:33

17개 시·도 중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이철우(가운데) 도지사가 음식문화개선사업 대통령 표창 수상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도)
이철우(가운데) 도지사가 음식문화개선사업 대통령 표창 수상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도)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경북도는 지난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열린 2020년 시무식에서 '2019 음식문화개선 사업' 대통령 단체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음식점위생등급제 확산,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나트륨 저감화 사업추진, 건강한 식단실천 및 우수사례 발표 등 5개 분야 모두에서 ‘매우우수’ 평가를 받았다.

특히 중점분야인 음식점위생등급제 확산분야에서 318개소 지정으로 전국 최우수 실적을 거뒀으며 도(道)와 시·군 직원들의 적극 소통협업이 사업추진에 큰 역할을 했다.

또한 2019경북국제식품박람회 기간 동안 범도민 음식점위생등급제 홍보를 실시하고 자체 동영상을 제작해 네이버TV, 카카오TV 등 다채널로 기존 방식이 아닌 SNS를 통한 홍보를 강화했다.

도 역점사업으로 미각이 형성되기 전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나트륨 섭취 줄이기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여 나트륨 적정 섭취 유도로 어린이에게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도록 했다.

이 외에도 건강한 식단실천을 위한 소형·복합찬기 보급, 좌식테이블 입식교체사업, 개방형주방개선사업, 식중독 검사차량 확보 등 다양한 음식문화개선 사업을 전개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대통령단체표창 수상은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기존 방식이 아닌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새롭게 다가간 결과”라며 “앞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도민의 건강증진 및 음식문화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정책을 발굴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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