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1.07 08:18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프로듀서 겸 힙합가수 그레이가 오는 16일부터 온라인 강의 플랫폼 '클래스101'을 통해 ‘온라인 프로듀싱 클래스’를 오픈한다.

그레이가 진행하는 시그니처 온라인 클래스 '나만의 이야기, 색 그리고 음악'은 약 3000여 명의 잠재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기획했다.

음악의 기본 이론 '화성학'과 디지털 작곡의 기초인 '디지털 음성 워크스테이션'의 활용 방법 등 이론부터 실습까지 프로듀싱의 전반을 다룬다.

클래스는 '실제 곡이 만들어지는 과정', '최초 독점 공개! 그레이의 오픈 트랙' 등 총 26개의 커리큘럼을 담고 있으며, 전체 11시간 이상의 분량으로 진행한다.

‘시차’ ‘포에버’ ‘뻔한 멜로디’ 등 그레이의 다양한 히트곡에 대한 코드 분석과, 도입부부터 후렴구까지 어떤 가상 악기와 플러그인을 활용했는지 상세하게 알아볼 수 있다.

그레이의 '나만의 이야기, 색 그리고 음악' 클래스는 오는 1월 16일부터 수강이 가능하며, 수강이 시작되기 전까지 신청하면 얼리버드 51%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그레이는 "요즘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서 작곡 및 프로듀싱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지만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정보는 찾기 어렵다"라며 “이번 클래스는 다운로드용 샘플 파일까지 준비해, 미션을 수행하다 보면 자연스레 나의 곡을 완성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이 쉽게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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