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정은 기자] 7일 코스닥시장에서 신라젠, 에스에스알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신라젠(215600)은 이날 전일대비 3850원(29.84%) 오른 1만67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신라젠은 이날 오전 11시 경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신장암 관련 임상을 추가 승인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가 급등했다.

주가가 급등하면서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은 신라젠은 이날 거래대금  약 3968억원을 기록했다.

보안솔루션 업체 에스에스알(275630)은 전일 대비 1860원(29.95%) 상승한 8070에 거래를 마감했다.

IoT(사물인터넷) 및 5G 시장 가속화로 트래픽량, 관련 서비스가 증가하며 보안 시장 확대가 전망됨에 따라 관련주인 에스에스알이 급상승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의 극동유화(014530)는 전일대비 1140원(24.52%) 오른 5790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과 이란 간 갈등이 격화되면서 석유화학주가 상승세를 보였고, 극동유화는 전장에 이어 이틀 연속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의 참엔지니어링(009310)은 전일대비 180원(12.37%) 오른 1635원으로 마감됐다.

참엔지니어링은 지난 2일 공시를 통해 삼성디스플레이와 85억7000만원 규모의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