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1.09 10:55
(이미지제공=디지털터치)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디지털터치가 코에이 테크모 게임스의 '아틀리에' 시리즈의 최신작 '라이자의 아틀리에 ~어둠의 여왕과 비밀의 은신처' 플레이스테이션4와 닌텐도 스위치 한글판을 정식 발매했다.

'라이자의 아틀리에'는 극히 평범한 소녀 라이자를 주인공으로 그려지는 '아틀리에'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무료한 마을에서 살아가면서 소꿉친구들과 함께 매일 재미있는 일을 찾아다니던 라이자는 어느 날, 연금술을 만나 그 힘에 빠져든다. 연금술을 배움으로 인해 다양한 장소로 나갈 수 있게 된 라이자와 친구들은 이윽고 지금까지의 놀이와는 다른 '한여름날의 모험'을 경험하게 된다.

누구에게나 있지만 한 사람 한 사람에게는 소중한 추억을, 라이자와 함께 체험할 수 있다.

작품에서는 '아틀리에' 시리즈로 익숙한, 재료를 짜 맞춰 아이템을 제작하는 '조합' 시스템이 새로워졌다. 시각적으로 조합의 반응을 알 수 있게 되어 레시피 개발의 즐거움을 보다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조합을 통해 필드를 생성하는 신시스템 '채집지 조합'이 등장한다. 채집지 조합은 전용 보틀을 사용하여 다양한 채집지를 만들 수 있다. 그리고 한 번 사용한 보틀에 재료를 추가하면 채집지의 모습이나 입수할 수 있는 재료가 변화한다.

작품의 배틀은 항상 전황이 변화하는 '실시간 택틱스 배틀'로 만들어졌다. 조작 캐릭터 외에도 실시간으로 행동하며, 동료들과의 공투감과 유대감을 느낄 뿐만 아니라 스피드감이 있는 배틀을 즐길 수 있다.

작품에서는 지팡이, 도끼, 낫 등 다양한 채집도구가 등장한다. 같은 장소일지라도 사용하는 도구에 따라 채집되는 아이템이 달라진다.

종래의 채집은 운의 요소가 컸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도구로부터 채집 가능한 소재를 파악해 '원하는 소재의 획득'이 가능해져, 필요한 아이템을 보다 효율적으로 채집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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