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1.09 11:18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나우버스킹이 방탄소년단 팝업스토어 ‘BTS 팝업 : 하우스 오브 BTS’에 도입돼 성공적으로 웨이팅 관리를 지원했다.

BTS 팝업 : 하우스 오브 BTS 는 강남구 역삼동에서 열린 대규모 팝업스토어로 방탄소년단과 관련된 쇼룸과 뮤직비디오 속 공간을 직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복합 체험 공간이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팝업스토어 입장을 기다리는 팬들이 좁은 골목에서 줄 서지 않고 자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 5일까지 두 달간 나우웨이팅의 웨이팅 서비스를 도입했다.

팬들은 팝업스토어 인근 웨이팅 서비스 존에서 휴대전화 번호를 등록하고 자유롭게 기다리다가 입장 안내 알림톡을 받으면 약 150명씩 모여 단체로 입장했다.

나우웨이팅을 통해 입장한 팬들은 우천과 추위로부터 총 1092만여 분의 줄서기에서 해방된 것으로 집계됐다.

웨이팅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 1인당 136분씩 줄 서지 않고 자유롭게 기다린 셈이다.

전상열 나우버스킹 대표는 "아티스트와 팬이 만나는 접점에서 기다림을 기대감으로 바꿀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전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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