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1.10 00:04
'미스터트롯' 제2의 송가인 100억 트롯맨에 관심이 쏠린다. (사진=TV조선 캡처)
'미스터트롯' 제2의 송가인 100억 트롯맨에 관심이 쏠린다. (사진=TV조선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의 돌풍이 심상치 않다.

송가인을 발굴한 '미스트롯'의 시즌2이자 남자 버전인 '미스터트롯'의 지난 2일 첫회 시청률은 두자릿수를 기록했다.

9일 방송된 '미스터트롯' 2회에서도 현역 가수, 성악, 국악, 힙합 등 여러 장르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거물(?)들이 출격했다. 특히 장윤정과 마스터들은 기립박수를 치며 "괴물이 나타났다", "천재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또 조영수는 한 참가자에게 "이대로라면 우승까지 노려볼 수 있다"는 특급 칭찬을 했다. 다른 참가자들도 EDM 트로트, 힙합 트로트 등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장르로 시선을 끌었다.

미스터트롯 최종 우승자에게 1억원의 상금과 최고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히트곡 제조기'로 유명한 작곡가 조영수의 신곡이 주어진다. 1만5000명이 몰린 '미스터트롯'은 참가자 연령대와 직업군, 실력 등이 좋아졌다. 또 어린 참가자 홍잠언 임도형 정동원은 합격(하트)을 받아 화제가 됐다.

앞서 미스터트롯 측은 "2회에서는 실력자 옆 또 실력자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실력자들이 끝도 없이 등장한다"고 기대를 높이기도 했다.

한편, '미스트롯'에 출연한 송가인, 정미애, 홍자, 정다경, 숙행, 김소유, 두리, 하유비, 박성연 등은 현재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시즌2 '청춘'으로 팬들을 직접 만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