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1.14 10:29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투디엠이 QR코드를 활용한 모바일 간편주문 서비스를 용인에 있는 한국 민속촌에제공했다.

투디엠 QR 모바일 주문은 한국민속촌 먹거리 마당인 장터의 입장객을 위한서비스로 매장에 비치된 배너의 QR코드를 스캔하면 메뉴의 이미지와 상세한 설명이 표시된다. 주문 시간을 단축하고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다.

투디엠과 한국민속촌은 한국 문화 관광지인 한국민속촌의 특성에 맞춰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해 한국어 외에도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문단계에서 의사소통이 어려운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메뉴판을 별도로 만들거나 직원을 따로 두지 않고도 오류없이 주문을 받을 수 있다.

청각장애 등으로 언어 장애가 있는 농아인에게 시각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의사소통없이 주문과 결제를 할 수 있어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적 서비스로도 주목 받고 있다.

투디엠 관계자는 “투디엠은 일반 가맹점의 주문결제 편의뿐만 아니라 국내주요테마파크 및 관광지에서의 편의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해외에서는 이미 보편화 된 모바일 주문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매장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원 영역을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투디엠 QR 모바일 주문 서비스는 한국민속촌 먹거리장터의 모바일 간편결제와 VIP시설인 양반장의 주문예약 시스템으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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