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1.14 11:00
주예지 (사진=주예지 인스타그램)
주예지 (사진=주예지 인스타그램)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수학 강사 주예지가 용접공 비하발언 논란에 휩싸였다.

주예지는 13일 자신의 유튜브 방송에서 한 네티즌의 '수능 가형 7등급과 나형 1등급이 동급'이라는 글에 "아니다. 가형 학생들이 나형 학생들을 심각하게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가형 7등급이 나형 본다고 1등급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노력했으면 7등급은 아니다. 그렇게 할거면 용접 배워서 호주에 가야된다. 돈 많이 준다"고 덧붙였다.

주예지는 어색한 분위기에 "여러분 내가 지금 더워서 헛소리를 하고 있죠"라고 수습하려고 노력했지만.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영상이 퍼지며 논란을 일으켰다.

한편, 1993년생인 주예지는 중앙대 수학과 출신으로 스카이에듀 소속이다. 그는 목동, 부천 분당에서 강의하는 평범한 수학강사였지만 유튜브를 통해 스타 강사의 반열에 올랐다. 또 그는 트와이스 채영, 배우 한효주를 닮은 미모로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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