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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익 기자
- 입력 2020.01.15 10:54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음주 운전 사고를 낸 배우 한채아의 남편이자 차두리 축구감독의 동생인 차세찌가 검찰에 넘겨졌다.
15일 서울 종로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를 받는 차세찌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만취 상태로 운전하던 차씨는 지난 23일 밤 11시 40분쯤 서울 종로구 부암동 한 도로에서 앞서가던 차량을 들이받아 피해 차량을 운전하던 40대 남성이 다쳤다. 사고 당시 차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46%로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차세찌의 아내 한채아는 "배우자의 잘못 또한 저의 가족과 저의 잘못이기에 저의 내조가 부족했음을 느낀다"며 "죄송하다"고 사과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