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20.01.15 14:23
안동시 2020 대구경북관광의 해 맞이해 단체관광객 유치 적극 지원 한다.  (사진제공=안동시)
안동시가 2020 대구경북관광의 해 맞이해 단체관광객 유치 적극 지원 한다. (사진제공=안동시)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안동시는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아 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관광 사업자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와 ‘내일러 유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분류되며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는 당일 체험형과 숙박형으로 또, 외국인과 내국인으로 나눠 지원된다.

올해는 당일 체험형의 경우 애초 정액을 지원하던 것을 여행 지출 비용에 따라 비례해 지원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300명 이상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는 추가 인센티브도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에 주소를 둔 인바운드 여행사의 경우 지원기준을 완화해 모객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자 한다.

2019년 한 해 동안 인센티브 지원을 받은 인원은 7485명으로 2018년 5762명과 비교해 이용객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외국인 인센티브 지원 인원은 2018년 203명에서 2019년 1178명으로 큰 폭으로 증가해 인센티브 지원 사업이 내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여행사와 더불어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인바운드 여행사에 매력적인 요인으로 자리 잡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지원 내용은 안동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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