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0.01.21 11:43
군포시청 전경 (사진제공=군포시)
군포시청 전경 (사진제공=군포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군포시는 올해도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진로·진학 상담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중·고생을 대상으로 하는 상담은 군포시청내 시민방 등 4개 장소에서 매주 수요일 3회에 걸쳐 회당 4명씩 하루 12명(1명당 50분 내외)이 진로·진학 전문 상담강사로부터 1대1 맞춤형 상담을 받는 방식이다.

상담은 12월까지 계속되며, 신청자가 인터넷 예약으로 상담날짜와 시간을 정할 수 있고, 생활기록부와 모의고사 성적표 등 필요한 자료를 지참하고 가면 효율적으로 상담받을 수 있다.

상담교사는 군포의왕교육지원청과 군포시학원연합회 입시전략연구소의 협조를 받아 진로 및 입시 관련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한 10명의 전문인력과 특성화고 관련 강사로 구성됐다.

이들 상담교사들은 학생별 개인의 특성에 맞는 진로·진학, 학습, 고입·대입 관련 정보를 제공하면서 상담하고, 상담 후 필요한 경우 상담 학생에게 유형별로 유관단체와 연계하여 취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진로·진학 상담은 학생들의 소질 및 적성을 탐색하고 자기주도적인 진로설계를 통해 행복한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엄경화 군포시 청소년청년정책과장은 “청소년들이 상담을 통해 자기주도적 진로 탐색과 진학 준비를 위한 역량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청소년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상담 예약은 군포시청 홈페이지(시민참여→인터넷접수→진로진학상담신청)에서 상담날짜와 시간을 신청자가 직접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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