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농구선수 출신 이승준이 김소니아와의 열애 사실을 공개해 화제다.

1994년생인 김소니아는 한국인 아버지와 루마니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김소니아는 루마니아에서 청소년 대표로 활약했으며, 모델로도 활동하며 빼어난 미모를 자랑한다.

또 김소니아는 루마니아어, 영어, 프랑스어, 이탈리어까지 구사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지난 2012년 춘천 우리은행에 입단했으며, 2014년에는 폴란드, 체코 리그에서 활약했다. 현재는 아산 우리은행 위비에서 뛰고 있다.

2009년 귀화한 이승준은 주한미군 출신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과 2013년 FIBA 아시아남자농구대회에서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동생 이동준도 농구선수 출신이다. 이승준과 김소니아의 나이 차이는 16살이다.

한편, 2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의 '국가대표 F5-도↘ 솔↗라↗시↗도↗' 특집에 이승준은 곽윤기, 이대훈, 홍순상, 김요한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이승준은 "지난해 친구 소개로 만났다. 여자친구도 농구선수다. 김소니아와 1년째 열애 중"이라고 고백했다. 이어 "많이 사랑한다. 보고 싶다. 사랑해"라는 영상 편지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