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01.22 13:31
시민감사관 운영협의회 모습(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 시민감사관 운영협의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1일 수원 광교헌 서봉재에서 ‘시민감사관 운영협의회’를 열고 2020년 시민감사관 운영 방향과 쟁점 사안을 공유하고 시민감사관제 발전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운영협의회 운영규정 재정비 ▲시민감사관 역할 제고 ▲정책감사 실효성 제고방안 모색 ▲활동보고서 제작 등을 안건으로 논의했다. 이어 김영철, 장미, 최승희 시민감사관을 공동대표로 선출했다.

이재삼 경기도교육청 감사관은 “지난해 시민감사관들은 공정한 감사 활동으로 유아교육의 투명성과 공공성 실현에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경기교육은 시민감사관 제도 활성화를 위한 행·재정 지원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은 2015년 시민감사관제를 도입한 뒤 2019년 3월부터 시민감사관 정원을 기존 15명에서 30명으로 확대·운영하고 있다. 현재 활동하고 있는 시민감사관은 총 2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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