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호 기자
  • 입력 2020.01.23 09:50
최기문 영천시장이 청통면주민의 불편사항을 듣고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사진제공=영천시)
최기문 영천시장이 청통면주민의 불편사항을 듣고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사진제공=영천시)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최기문 영천시장은 2020년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 일정을 마무리하며 영천시의 힘찬 출발과 발전을 다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8일 화남면을 시작으로 22일까지 16개 읍면동을 방문해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 불편사항을 듣고 영천발전을 위해 생생한 여론을 청취하며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108건의 건의사항에 대해 완료 및 추진 중인 87건과 장기검토가 필요한 사업 13건과 법제규제 등으로 추진이 불가한 8건에 대해 해당지역 주민들에게 세세하게 설명하고 대안을 마련해 나감으로써 시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

또한 읍면동 방문 기간 중에 새벽 시간에는 건의사항 현장을 방문해 민원 불편사항을 챙기며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빠른 조치로 해결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는 지난해 경북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확대 운영되고 있는 읍면동별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 프로그램 수강생 등의 식전공연이 이루어져 달라진 풍경이 눈길을 끌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그간 성과와 전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2등급, 적극행정선도 자치 단체 평가 등을 기반으로 정책의 추동력을 높이겠다”며 “시민들이 생활 속 느끼는 작은 불편 하나하나를 세심히 개선해 시민이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는 소통행정 구현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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