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20.01.24 05:00
SK텔레콤 홍보모델들이 인천공항 내 SK텔레콤 로밍 센터에서 '바로' 로밍 서비스 가입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 홍보모델들이 인천공항 내 SK텔레콤 로밍 센터에서 '바로' 로밍 서비스 가입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SK텔레콤)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SK텔레콤이 설 연휴 맞아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을 위해 자사 로밍 서비스 '바로' 이용 '꿀팁'을 소개했다. 

바로는 전 세계 약 170개국에서 무료로 고품질 음성 로밍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출시 1년 만에 누적 이용객 400만명을 넘기는 등 '해외여행 필수 서비스'로 자리 잡는 추세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바로 로밍 이용 방법을 모른 채 해외 여행지에 도착해도 걱정할 필요 없다"며 "몇 가지 간단한 이용 팁만 알고 있으면 손쉽게 로밍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먼저 SK텔레콤 이용자는 해외에서도 고객센터로 전화하면 24시간 언제나 바로 로밍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다. 이용 방법 문의도 가능하다. 

다음으로 '바로 요금제'에 가입했는지 확인해야 한다. 바로 요금제는 바로 3/4/7GB, 바로 원패스 300/500/Data VIP/VIP 등으로 구성됐다. 해당 요금제에 가입하면 바로 로밍 무료 통화를 할 수 있다. 해외에서 국내로, 또는 해외 현지에서 현지로 전화할 때 통화 요금이 모두 무료다. 

바로 로밍 음성통화(왼쪽)를 사용할 때 T전화 앱 화면은 파란색, 일반 로밍 음성통화(오른쪽) 사용 시에는 초록색이다. (사진제공=SK텔레콤)
바로 로밍 음성통화(왼쪽)를 사용할 때 T전화 앱 화면은 파란색, 일반 로밍 음성통화(오른쪽) 사용 시에는 초록색이다. (사진제공=SK텔레콤)

바로 로밍 음성통화 가능 여부는 '파란색'을 확인하면 된다. 바로 로밍 음성통화는 'T전화'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T전화는 국내에서 사용할 경우 초록색 화면이지만, 바로 로밍 통화 시에는 파란색으로 변한다. 해외에서 T전화 앱을 실행한 다음 화면이 파란색으로 변경됐는지 확인 후 음성통화를 이용하면 된다.   

아울러 오프라인 상담을 원하는 고객은 출국 전 공항 내에 있는 SK텔레콤 로밍 센터에 방문하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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