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20.01.30 14:50

ATM 수수료 면제 혜택 제공

신한은행 서울 중구 본점. (사진=박지훈 기자)
신한은행 서울 중구 본점. (사진=박지훈 기자)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신한은행이 학생과 사회초년생의 건전한 금융거래를 유도하기 위해 고정금리 연 3.5%의 대출 상품을 내놨다. 

신한은행은 청년층을 대상으로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는 신한 햇살론 유스(Youth) 대출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금융위원회, 서민금융진흥원과 협업해 개발한 햇살론 유스 대출은 청년 고객에게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함으로써 학·취업 준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상품이다.

대출 대상은 만 19~34세의 대학생, 대학원생, 취업준비생, 중소기업 재직 1년 미만의 사회초년생 등으로 서민금융진흥원의 보증서를 발급받은 고객이다. 대출 한도는 최대 1200만원이며 연 3.5% 고정금리로 최대 15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신한 햇살론 유스 대출은 본인 명의로 이용 중인 스마트폰이 있을 경우 뱅킹 앱 쏠(SOL)에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고 가까운 신한은행 영업점에서도 가능하다. 신한은행은 해당 대출 고객에 대해 ATM 이용 시 현금인출 수수료와 타행이체 수수료를 면제하고 청년고객 전용 적금상품(S20적금) 가입 시 우대금리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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