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20.01.31 16:40
지난해 관내 한 기업이 국내전시회에 참가한 모습(사진제공=용인시)
지난해 한 용인시 관내 기업이 국내전시회에 참가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용인시는 국내‧외 전시회에 참가하는 관내 중소기업에 부스 임차료 등 참가비를 일부 지원키로 하고 오는 2월 21일까지 90개 업체를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관내에 본사나 공장을 둔 중소 제조기업이다. 올해 국내에서 열리는 전시회엔 기본부스 임차료와 장치비, 홍보물 제작비로 한 기업당 300만원까지 1억4700만원을 지원한다.

해외 전시회의 경우엔 부스(18㎡이내), 장치비, 편도 전시품 운송비 등을 지원하는데 중국‧동남아 등 아시아 지역은 400만원, 미주‧유럽 등은 6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 등 서류를 다운받아 시 기업지원과로 방문‧우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서류심사와 심의위원회를 거쳐 3월말 선정된 기업을 발표할 방침이다. 지원금을 받으려면 국내 전시회는 참가 후 15일, 해외는 1개월 이내에 보조금 지원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 경제를 이끌어갈 중소기업들이 국내‧외 판로를 넓혀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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