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0.02.03 13:20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허대만(사진) 예비후보(포항남·울릉)가 3일 지역과 SRF(생활폐기물에너지화) 시설 등을 둘러보고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허대만 예비후보는 이날 부영아파트 인근, 인덕초등학교, SRF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공약으로 내세운 ‘남구 환경혁명’을 구체화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허 예비후보는 “오천, 제철, 청림 주민들도 쾌적한 환경에서 살 권리가 있다. 포항 남구의 환경문제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혁명 수준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날씨와 계절, 시간, 위치에 따라 오염의 정도를 다르게 느낄 수 있다고 하니 꾸준히 실태를 확인하고 해법을 찾기 위해 현장방문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 예비후보는 출마기자회견에서 ‘남구 환경혁명’을 선언하며 지역주민과 포항시 관계자,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SRF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정확한 유해성 확인과 대책 수립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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