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0.02.03 13:47

"포항지역과 경북, 국가발전에 헌신하고자 공천 신청"

자유한국당 박명재 의원.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자유한국당 박명재 의원(포항남·울릉)은 3일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에 공천신청서를 접수하고 3선 의원으로 상임위원장을 맡아 지역발전과 경북발전, 국가발전에 헌신하고자 21대 총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박명재 의원은 21대 의정활동 목표를 △경제를 살리는 의정활동 △국가안보를 지키는 의정활동 △국민을 위하는 의정활동을 통해 자유대한민국의 승리를 국민과 함께 쟁취하고, 문재인 정부의 경제실패, 민생실패를 대체할 수 있는 정책개발, 입법활동, 대정부 감시활동 등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책정당을 구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 의원은 지난 2013년 10월 재보궐선거로 국회 입성 이후 19대에서는 반쪽 임기에도 불구하고 4년 못지않게 왕성한 의정활동을 보였고, 재선이 된 20대 국회에서는 두 차례 당 사무총장과 국회 윤리특별위원장 등 당과 국회의 주요 직책을 맡아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실력과 경륜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박 의원은 19대 국회 국회의원 공약대상(법률소비자연맹 선정)을 수상한 데 이어 20대 국회 공약 36건중 29건은 완료, 7건은 정상추진(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자체평가표 기준) 중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그간 포항시민과 울릉군민의 성원과 격려에 힘입어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역과 중앙을 오가며 열심히 일하고 뛰었다”며 “이제 경북의 유일한 재선의원으로서 3선 의원이 돼 핵심 국회상임위원장을 맡아 지역 및 국가발전을 견인하는 것은 물론 보수의 본산인 경북의 중심인 포항의 민주우파세력을 결집시켜 ‘정권 교체’의 교두보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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