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2.04 11:44
밀알복지재단과 코레일 수서관리역 관계자들이 3일 저소득 취약계층의 감염병 예방을 위한 선물세트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밀알복지재단)
밀알복지재단과 코레일 수서관리역 관계자들이 3일 저소득 취약계층의 감염병 예방을 위한 선물세트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밀알복지재단)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밀알복지재단과 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 수서관리역이 3일 강남세움복지관에서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선물키트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에 더욱 취약할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밀알복지재단과 수서관리역 직원들은 면역력 강화에 좋은 홍삼 등 건강식품과 마스크, 식료품 등을 담은 선물세트 60개를 제작했다. 선물세트 제작비는 코레일의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만들어진 선물세트는 밀알복지재단과 수서관리역이 위치한 강남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됐다.

하홍길 수서관리역장은 “철도의 공공성 확보를 위해 취약계층의 이동권 보장 뿐 아니라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관내 이웃을 돌보며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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