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20.02.04 16:40
하남시 관계자들이 관내 버스정류장에서 방역소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남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하남시는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공공시설 소독을 실시하는 등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호흡기로 감염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개인위생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해 다수가 이용하는 공공시설의 위생관리를 중점으로 추진됐다.

이날 소독은 다중이 많이 이용하는 공중화장실, 버스정류장, 시청사, 유니온타워 및 동 행정복지센터, 체육·문화·복지시설 등 8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특히 다수인의 접촉이 많은 문고리, 엘리베이터(버튼포함), 책상, 의자, 화장실, 세면대, 수도꼭지 등을 집중 소독했다.

또 대중들의 주 이동수단인 버스 378대, 택시 333대에도 소독을 실시함으로써 시민들의 감염으로부터의 안전을 강화했다.

한편 시는 지난 3일 보건소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대책본부로 기능을 전환하고 전 방위 대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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