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20.02.10 09:37

카카오페이 결제 시 2%, 대중교통·통신요금 이용 땐 3% 적립

(사진제공=신한카드)
카카오프렌즈의 무지와 콘이 그려진 카카오페이 신한 체크카드 전면. (사진제공=신한카드)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신한카드는 카카오페이와 함께 카카오프렌즈의 무지와 콘 캐릭터를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에 적용한 카카오페이 신한 체크카드(무지앤 콘 체크카드)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무지앤 콘 체크카드는 지난해 7월 출시된 이후 깔끔하고 귀여운 디자인과 간편결제 맞춤 혜택으로 6개월 만에 26만장 넘게 발급된 인기 상품인 카카오페이 신한 체크카드(무지)의 디자인 리뉴얼 버전이다. 

제공되는 서비스는 기존과 동일하다. 카카오페이에 등록해 결제하면 전달 이용실적에 상관없이 결제 금액의 2%를 최대 1만원 카카오페이머니로 적립해준다. 카카오톡 앱으로 카드를 신청하는 경우 즉시 카카오페이에 자동 등록되기 때문에 실물 카드를 수령하기 전에 카카오페이 온라인 가맹점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신한카드는 카카오페이와 함께 자동 등록 프로세스 적용 범위 확대를 추진 중이다.

교통·통신·영화 등 생활 서비스 적립도 제공된다. 대중교통(버스·지하철) 이용 시 이용금액의 3%, 이동통신요금 자동이체 5만원 이상 청구 시 이용 금액의 3%, CGV 영화 이용 시 월 1회 최대 3000원이 적립된다.

무지앤 콘 체크카드는 별도 연회비가 없다.

신한카드는 무지앤 콘 체크카드를 발급하는 전 고객을 대상으로 '무지앤 콘' 스티커를 증정하며 카카오페이와 29일까지 리뉴얼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행사기간 내 카카오페이 신한 체크카드(무지나 무지앤 콘)를 최초 발급받은 고객 대상으로 카카오페이 간편결제 이용 시 카카오페이머니 5000원 지급, 카카오톡 주문하기 1만원 이상 이용 시 카카오페이머니 5000원을 추가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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