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2.10 09:47

코바코, 2월 광고경기전망지수 발표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2월 광고경기를 전망하는 광고경기전망지수(KAI)를 발표했다.

2월 KAI는 100.7로 전월대비 보합세가 전망됐다. 

제조업을 중심으로 하반기 경기 반등에 대한 의견과 부정적 전망이 비등한 가운데 기업들도 광고 집행에 조심스레 기지개를 펴는 모양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우리나라 경제에 악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신중히 관망하는 분위기도 감지되고 있다. 

전체 17개 업종 가운데 ‘가정용품 및 가사서비스’ 및 음식 및 숙박, 운수서비스 등 8개 업종이 강세를 보였고, ‘교육 및 사회복지서비스’,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 등 계절적 특수가 마무리된 업종들이 약세를 보였다. 업종별로 강세와 약세로 비교적 뚜렷이 양분되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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