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대청 기자
  • 입력 2020.02.10 11:18
(이미지 제공=한빛소프트)
(이미지 제공=한빛소프트)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한빛소프트의 모바일 리듬댄스 게임 '클럽오디션'이 동남아 진출에 속도를 낸다.

한빛소프트는 최근 클럽오디션의 비공개사전테스트(CBT)를 싱가포르·말레이시아·필리핀 3개 지역에서 동시 진행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 CBT는 이달 말까지 실시된다. 

클럽오디션은 T3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오디션'의 IP를 활용해 만든 모바일 리듬댄스 게임이다. 현지에서는 'Audition Mobile'이라는 이름으로 다음 달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한빛소프트는 2017년 인도네시아, 지난해 태국 및 대만에 이어 올해 동남아 지역에 추가로 진출하며 글로벌 서비스 저변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현재 클럽오디션은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음악게임 분야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 중이다. 대만 시장에서는 10위권, 태국 시장에서는 10위권이다.

이재건 한빛소프트 게임사업팀PM은 "동남아 지역에서 PC버전 오디션의 e스포츠 대회가 열릴 정도로 관심이 집중돼 왔다"며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에 이어 베트남 지역에서도 가까운 시일 내 론칭 준비에 들어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