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20.02.10 13:26

대기시간 아낄 수 있는 '잇츠오더' 기능 도입

(사진제공=롯데지알에스)
(사진제공=롯데지알에스)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롯데지알에스가 10일 자사 외식 브랜드 자체 주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앱 롯데잇츠(LOTTE EATZ)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롯데지알에스는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크리스피크림 도넛, TGI 프라이데이스, 빌라드샬롯를 하나의 앱에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브랜드 통합 앱 롯데잇츠를 개발했다. 특히 기존 롯데리아만 가능했던 배달 앱을 5개 브랜드로 확대함으로서 자체 배달 시스템을 강화했다.

롯데잇츠의 주요 기능으로는 원하는 메뉴를 배달 주문하는 '홈서비스(딜리버리)'와 고객이 매장에서 줄서지 않고 대기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잇츠오더’가 있다. 또한 주문금액 8000원마다 스탬프(CHIP·칩)를 제공해 개수에 따라 모든 브랜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5가지 서비스도 추가 구현한다. 우선 앱 간편 로그인은 롯데멤버스 아이디, 지문, PIN번호, 휴대폰번호, 페이스ID 중 하나로 가능하며 칩 미적립 시 사후 적립 기능, 전자 영수증도 제공한다. 

잇츠오더 서비스 이용시 차량정보 등록으로 빠르고 정확한 상품이 제공되는 드라이브 스루 기능을 구현했다.

아울러 브랜드 통합 선불카드 기능도 도입했다. 선불카드 보유시 바코드 노출로 5개 브랜드들의 온·오프라인 결제할 수 있으며 롯데잇츠 메인 화면에서도 빠르게 선불카드를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게 보유카드 현황이나 잔액 확인을 할 수 있다.

롯데지알에스는 롯데잇츠 앱 론칭을 기념해 무료 쿠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3월 10일까지 앱을 다운로드 한 후 로그인하면 ‘이벤트’ 페이지에서 5개 브랜드 쿠폰 중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는 무료 쿠폰을 제공한다.

롯데지알에스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롯데잇츠 통합 앱은 멀티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으로서 브랜드간 다양한 리워드를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개발했다"라며 "또한 지속적으로 모바일 주문 이용자가 증가되고 있는 만큼 자체 주문 배달 앱으로 다양한 고객 혜택과 편리한 시스템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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