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2.11 06:00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일 2020년도 디지털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사업을 통합 공고한다.

5세대(5G) 이동통신의 핵심 서비스 분야인 VR·AR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VR·AR콘텐츠 개발 지원 및 지역 VR·AR제작거점센터 구축 관련 인프라 조성 등 5개 사업 총 329억 원을 지원한다.

공공·산업·과학기술 분야에 실감콘텐츠를 접목하여 신시장을 창출하기 위한 ‘XR+α프로젝트(147억 원)’와 5G 기반의 실감콘텐츠 3대 분야 선도과제를 개발하는 ‘5G 콘텐츠 플래그십(150억 원) 프로젝트’를  집중 지원한다.

다양한 분야와 융합하여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기 위한 유망 디지털콘텐츠 개발 지원, 디지털콘텐츠 기업의 마케팅 및 해외진출 지원에 14개 사업 총 206억 원을 지원한다.

지역 강소기업 육성 프로그램 지원, 석·박사급 인재 양성을 위한 실감콘텐츠 랩(Lab) 지원, ICT-문화융합센터 창업공간 입주지원 등 디지털콘텐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6개 사업 총 49억 원을 지원한다.

송경희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이번 통합 공고를 계기로 지난 1월에 밝힌 바 있는 ‘2020년 디지털콘텐츠 산업육성 추진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며, 실감콘텐츠의 확산을 통한 산업전체의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련 정책과 사업을 확대․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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