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2.11 11:21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다쏘시스템이 미국 내슈빌 뮤직시티센터에서 개최한 세계 최대 3D 설계 분야 사용자 연례 컨퍼런스인 ‘3D익스피리언스 월드 2020’에서 새로운 ‘3D익스피리언스 웍스’를 발표했다.

크리에이티브 과정을 간소화하고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사용자에게 더 나은 연결성, 통합성, 자동화 기능을 제공한다.

3D익스피리언스 웍스는 상업적인 용도로 구매할 수 있는 스탠더드, 프로페셔널, 프리미엄 구매 옵션을 지원하여 솔리드웍스의 스탠더드, 프로페셔널, 프리미엄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다.

데이터가 저장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설치, 라이센스 등록, 업데이트를 할 수 있다. 기존 솔리드웍스 고객들은 뛰어난 연결성을 기반으로 수년 동안 사용해온 동일한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설계 및 해석할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디지털 플랫폼의 장점인 협업, 내장형 데이터 관리, 자동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비롯해 최신 프로젝트 데이터에 유연하게 접근할 수 있다.

새로 추가된 기능인 3D 크리에이터와 3D 스컬프터는 어느 환경이나 어떤 브라우저에서도 사용 가능한 차세대 디자인 애플리케이션이다.

사용자는 3D익스피리언스 웍스가 제공하는 수십 개의 강력한 애플리케이션 중 본인의 업무에 필요한 솔리드웍스의 기능을 선택적으로 확장하고 개선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를 경험해볼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 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할 수 있다.

지앙 파올로 바씨 다쏘시스템 솔리드웍스 CEO는 “고객은 설계 그 이상의 것을 원한다. 본인이 만든 제품을 직접 경험하고 싶어 한다"라며 "더 나은 설계, 시뮬레이션, 권한, 관리 및 제조 역량을 비롯해 전체적인 가치 사슬 내의 협업을 필요로 한다. 솔리드웍스는 고객의 비즈니스에 적합한 더욱더 많은 옵션을 제공하고자 하여 3D익스피리언스 웍스를 지원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