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온라인뉴스팀
  • 입력 2015.10.16 10:23

관광수요자가 감소했다는 응답이 53.9%로 가장 높아

16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최근 관광진흥법상 사업체 332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국내관광 수요자 결과에 따르면 '올해 하계휴가기간 국내 관광 수요자가 작년 동기에 비해 감소했다'는 응답이 53.9%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국내여행업에서 69.2%로 가장 높았고, 외국인 관광객을 전담하는 일반여행업(65.0%), 1∼3급 호텔(65.6%), 유원시설업(60.0%), 카지노업(63.6%) 순으로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한편 휴양업(26.7%), 유원시설업(16.7%), 특급호텔(16.7%)에서는 다른 업종보다 국내 관광자 수요자가 증가했다는 답변 비율이 더 높게 나타났다. 

'지난해 여름 휴가철과 비교해 수요자가 차이가 없다'는 대답은 36.4%였고, '증가했다'는 응답은 9.6%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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