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2.11 16:05
쌈디 나이 (사진=쌈디 SNS)
쌈디 나이 (사진=쌈디 SNS)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래퍼 쌈디(사이먼 도미닉/ 본명 정기석)이 자신에게 청혼한 팬에 대한 글을 남겨 화제다.

1984년생인 쌈디는 한국나이로 37세(만35세)다. 그는 부산에서 태어났으면 2007년 싱글 'Lonely Night'으로 데뷔했다. 현제는 AOMG 소속이다.

11일 쌈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뭐래 여전히 쪼맨한게"라는 글과 함께 게시물을 올렸다.

해당 게시물에는 "이정도면 쌈디도 결혼 한번 생각 해줘야함 팬이 7년만에 다시 청혼함ㅋㅋㅋ" 이라는 글과 함께 SNS 댓글이 담겼다. 지난 2013년 한 팬은 "요새 띠동갑이 대세"라며 "제가 계속 프로포즈 하겠다"고 했고 이에 쌈디는 "뭐래 쪼맨한게", "언제까지 가나보자"라고 답했다. 해당 팬은 2020년 2월 10일 다시 쌈디에게 "오빠 이제 슬슬 저랑 결혼하는거 어때요?"라고 다시 청혼했고 쌈디는 "뭐래 여전히 쪼맨한게"라는 센스있는 답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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