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상석기자
  • 입력 2016.03.18 09:10

SK, 기아차, LG전자 등 12월 결산  상장사(코스피+코스닥+코넥스) 333곳이 18일 일제히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날 SK㈜ 등 SK 계열사 10곳, LG전자 등 LG그룹 계열사 7곳, 롯데쇼핑 등 롯데 계열사 4곳이 정기 주총을 연다. 기아차, 네이버, 아모레퍼시픽, GS, 한미약품, 대한항공도 주총일을 이날로  잡았다.

SK㈜는 이번 주총에서 국민연금 등 주요 주주의 반대를 무릅쓰고 최태원 회장의 등기이사 선임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차는 박한우 사장, 정의선 부회장, 남상구 가천대 경영학과 석좌교수의  이사 재선임 안건을 의결한다.

지난해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한 LG전자는 조준호 MC사업본부장(사장)과 조성진 H&A사업본부장(사장)을 사내이사로 새로 선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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