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대청 기자
  • 입력 2020.02.14 10:55
매트 슈뢰더 바이낸스 신임 부사장. (사진제공=바이낸스)
매트 슈뢰더 바이낸스 신임 부사장. (사진제공=바이낸스)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글로벌 성장 부서 부사장으로 매트 슈뢰더를 영입했다고 14일 밝혔다.

매트 슈뢰더는 바이낸스 합류 전 우버에서 글로벌 드라이버, 안전 및 시장 프로그램 제품 운영 책임자로 일했다.

창펑 자오 바이낸스 CEO는 "매트는 바이낸스 합류 전 완전히 새로운 공유 경제 산업 우버에서 유사한 도전을 많이 했다"며 "그가 우버에서 했던 것처럼 새로운 시장을 시작하고 확장하는 등 바이낸스의 미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매트 슈뢰더 신임 부사장은 "블록체인 산업에서 주도적인 에반젤리스타가 되고 싶다"며 "암호화폐의 장점이 돋보일 수 있는 국가들을 중심으로 암호화폐 수용성을 늘려나가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이어 "은행 계좌가 없거나 세계 금융시장에 참여할 능력이 없는 수백만 명의 사람에게 기회를 전함으로 삶의 질을 끌어올릴 수 있다고 믿는다"며 "세계적으로 이러한 사업을 진행하는 바이낸스 팀과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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