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0.02.14 12:01
2019년 2학기 장학금 수여식에서 장학생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영그룹)
2019년 2학기 장학금 수여식에서 장학생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영그룹)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부영그룹이 설립한 재단법인 우정교육문화재단은 지난 12일 이사회를 열어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38개 국가 104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약 4억1500만원의 올해 1학기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장학금 수여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의 이유로 개최하지 않고, 교육청 승인을 거쳐 유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우정교육문화재단은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2008년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2010년부터 한국으로 유학 온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유학생들에게 매년 두 차례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1743명의 유학생에게 총 68억여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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