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정은 기자
  • 입력 2020.02.14 12:13

13​기까지 제안된 아이디어 총 700여개…상시 고객의견 청취채널로 활용​

14일 서울 역삼동 KB손해보험 본사 대회의실에서 공식 고객패널 'KB희망서포터즈' 14기 발대식. (사진제공=KB손해보험)
14일 서울 역삼동 KB손해보험 본사 대회의실에 모인 'KB희망서포터즈' 14기들이 꽃다발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KB손해보험)

[뉴스웍스=이정은 기자] KB손해보험은 1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본사 대회의실에서 공식 고객패널인 'KB희망서포터즈' 14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고객 관점의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해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고객패널제도인 KB희망서포터즈 활동은 이날 열린 발대식과 함께 앞으로 약 4개월 간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에 14기로 선발된 9명의 패널들은 KB손해보험이 운영 중인 온·오프라인 서비스를 직접 경험하고 고객의 관점에서 개선사항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 날 14기 패널로 발대식에 참석한 이은정(가명·여)씨는 "KB손해보험의 660만 명 고객을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객관성을 잃지 않고 KB손해보험이 더 고객친화적인 상품, 더 고객중심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KB손해보험은 지난 8년 간 이 제도를 통해 90여 명의 패널들을 만나왔으며, 이들을 통해 제안된 아이디어만700여 개에 달한다.

KB희망서포터즈 고객패널들은 상시 고객의견 청취채널로 활용돼 고객의 관점에서 상품·광고·대 고객 마케팅 등 다양한 고객의 소리를 들려주고 있다. 또한 금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금융현장소통반 간담회에 참석해 다양한 제안을 하는 등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임남수 KB손해보험 고객지원파트장은 "고객의 의견을 단순히 듣는 것을 넘어 상품과 서비스에 충실히 담고자 KB희망서포터즈 14기를 출범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KB손해보험의 핵심가치인 고객중심경영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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