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0.02.17 16:35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 (사진=픽사베이)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 (사진=픽사베이)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1월 서울 민간아파트 분양가는 3.3㎡당 268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서울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당 812만1000원으로 집계됐다. 이를 3.3㎡당 가격으로 계산하면 2679만9300원이다. 전월(2625만1500원) 대비2.09% 올랐다.

전국 민간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격은 361만7000원으로 전월대비 0.79% 상승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554만3000원으로 전월대비 1.09% 올랐고 5대광역시 및 세종시는 0.25%, 기타지방은 1.10%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1월 전국 신규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2106세대로 전년동월(8108세대)대비 74% 감소했다. 수도권 신규분양 세대 수는 총 1795세대로 이달 전국 분양물량의 85.2%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는 분양이 없었고 기타지방에서는 총 311세대가 신규분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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